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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자원봉사센터 '2022년 자원봉사자 워크숍' 성료
작성자   관리자 2022/06/13 10:45조회 476회





파주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연진흠)은 9-10일 양 일간 강원 속초에서 '2022년 자원봉사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에는 연진흠 센터장, 김태유 연규희 박성훈 전진광 이사를 비롯해 김영금 파주마중물봉사단 회장, 김용옥 파주어울림봉사단 회장, 김범직 파소연 회장 등 봉사자 130여명이 참석했다.


‘New Start, New Challenge(새로운 출발, 새로운 도전)'을 슬로건으로 열린 워크숍은 지역사회 발전과 자원봉사 문화 확산을 위해 헌신적으로 참여하는 자원봉사자를 격려하고 화합과 친목도모, 교육을 통한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2년 넘게 지속된 코로나19 방역*봉사활동에 비지땀을 흘린 자원봉사자의 노고를 위로하는 시간을 통해 봉사의 참 의미를 함께 공감했다.


연진흠 센터장은 “지난 2019년 이후 3년 만에 함께 소통하고 친목을 나누는 소중한 자리”라며 “자원봉사자의 숭고한 정신과 나눔, 봉사는 잊지 않을 것”이라고 격려와 위로를 보냈다.


연 센터장은 이어 “코로나19 이후 일상으로 돌아가면서 한 단계 성숙된 자원봉사를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태유 이사는 “코로나19 사태 당시, 자원봉사자의 방역활동과 백신접종 현장에서의 노고를 기억한다”라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자원봉사센터로 도약하는데 자원봉사자 모두가 합심해 정보를 교류하고 친목을 다져 나가자”고 당부했다.


워크숍에서는 ‘파주시 2021년 이그나이트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박진숙 봉사자의 봉사참여 동기 등을 담은 동영상이 상영돼 참석자들로부터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 김성진 삼척시 자원봉사센터 사무국장을 강사로 초빙, ‘삼척시 우수 자원봉사 프로그램’으로 전국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철사모봉사단의 ‘푸른 군복으로 맺어진 특별한 가족’에 대한 특강이 진행됐다.


김성진 사무국장은 “지난 3월 동해안 산불 피해 현장에 파주시 자원봉사센터의 온정이 산불로 고통 받고 있던 삼척시 주민들에게 큰 용기를 줬다”고 감사를 전하며 “파주시와 삼척시가 함께 상생 발전을 위해 손을 꼭 잡고 나갈 것”이라고 했다.


한편 자원봉사센터는 워크숍 장소로 삼척시를 선정한 배경에는 산불로 인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것으로 알려져 교육의 의미를 더했다.



원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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